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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어스] 브런치 작가 심사 통과한 자기소개는 뭐가 다를까?

by 최달미 2021. 2. 6.

 

 

벌써 매일 글을 쓴지 6일째!

 

브런치 작가들의 자기소개를 읽으면서 들었던 3가지 생각들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대략 15명의 자기소개를 읽으면서 느꼈던 것들입니다. 다른 분들의 자기소개를 읽으면서 막연히 '멋있게', '잘' 써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저를 반성하게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첫 문장이 그 사람의 90%를 보여준다


사람을 알기 위해서는 어떤 환경에서 살아왔고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인지도 무척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자기소개에서 간결하게 설명하기 힘듭니다.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떤 분야에서 강점을 가졌는지를 첫 문장에 소개하는 것이 작가를 빠르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를 잘 나타내는 첫 문장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독자가 어떤 것을 얻을 수 있는지 분명하게 나타난다


독자는 작가의 글에서 기대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를 자기소개만으로 충분히 파악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잘 쓴 자기소개는 자가 어떤 것을 얻을 수 있는지가 분명하게 보입니다. 자기소개가 마치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독자님 제 글을 읽으면 이런 것들을 얻으실 수 있어요!'

 

 

매력 있는 소개에 눈과 마음이 간다


매력적인 사람이 끌리듯 글 또한 매력이 있어야 계속 읽고 싶어집니다. 매력적으로 자기소개를 적은 작가들을 보면 기대감이 한껏 높아집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에 작성된 글처럼 작가의 글 또한 매력적일 것이라는 추측을 하게 됩니다. 300자 안에 본인의 매력을 꾹꾹 눌러 담는 어려운 일을 해내야 비로소 작가가 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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